스페인이 2006 세계농구선수권대회에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스페인은 23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4차전에서 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뛰고 있는 파우 가솔(28점)의 활약으로 아프리카의 강호 앙골라를 93대 8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4연승을 거둔 스페인은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조 1위를 차지했고 앙골라는 3연승 뒤 1패를 기록했지만 역시 16강에 합류했다. '드림팀' 미국도 D조 경기에서 고전 끝에 이탈리아를 94대 85로 물리치고 4연승으로 조 1위를 확정했다. 같은 조의 중국은 세네갈을 100대 83으로 꺾고 3연패 뒤 첫 승을 올렸다. A조에서는 2002년 세계선수권대회 준우승팀 아르헨티나가 나이지리아를 98대 64로 완파, 4연승을 달리며 조 1위를 확보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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