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계열사인 ㈜삼정피앤에이 노경협의회(사장 장병기, 노조위원장 손귀선, 노경협의회근로자 대표 신엄현)는 24일 2006년도 임단협 무교섭 조인식을 가졌다. 5년 연속 임·단협 무교섭을 이끌어낸 것이다.
노경은 이날 효율적인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고통분담 차원에서 2006년도 임금을 동결하고 4조 교대제 운영과 노무비 추가부담 없는 단일호봉제 시행 및 향후 임금피크제를 전제로 한 정년연장 등과 관련한 사항들에 대해 합의, 조인했다.
삼정피앤에이는 전체 직원의 숙원사업인 4조 교대제 도입은 2007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삼정피앤에이의 무교섭 조인은 포스코 다른 계열사와 외주파트너사의 임단협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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