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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우즈 브리지스톤서 단독 선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우승 방정식'이 우승상금 130만 달러짜리 초특급 이벤트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브리지스톤인비테이셔널에서 다시 한번 펼쳐질 조짐이다.

우즈는 26일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골프장(파70·7천36 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를 터트려 중간합계 9언더파 131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5타를 줄인 데이비스 러브3세(미국)를 1타차로 따돌린 우즈는 이로써 대회 2연패와 통산 5번째 우승에 청신호를 켰다.

첫날 75타로 부진했던 최경주(36·나이키골프)는 버디 3개,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0타를 쳐 전날 63위에서 공동48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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