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칠곡소방서, 소방대상물 기초자료 조사 실시

칠곡소방서(서장 이태형)는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소방대상물에 대한 기초자료 조사로 9월 말까지 1천312개 공장을 대상으로 소방대상물 관리카드 정비에 나선다.

정비내용은 소방차 진입로 및 종업원 수, 위험물 현황, 생산제품 등을 일제히 조사하여 재난사고 발생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토록 한다.

칠곡소방서 이태형 서장은 "2천936개소의 소방대상물중 45%가 공장으로 도내 15개 소방관서 중 2번째로 많은 공장을 두고 있다."며 "입주형태가 영세할 뿐만 아니라 자생적으로 생긴 공단이 산재해 있어 진압활동이 아주 취약하다."고 덧붙였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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