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마지막날 경기에서 청구고 축구와 경원고 핸드볼, 경북대사대부고 배구가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27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축구경기에서 청구고는 한국의 장훈고를 4대 1로 꺾고 2승1무를 기록했으며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핸드볼에선 경원고가 한국 선발을 30대 26으로 눌렀다. 대구일중 체육관에서 열린 배구에선 경북대사대부고가 한국을 3대 0으로 이겼다.
남·여 정구에선 한국이 대구자연과학고와 대구여고를 각각 5대 0으로 남·여 탁구는 한국이 심인고와 상서여자정보고를 각각 3대 0으로 꺾었다.
중국은 축구에서 일본을 2대 1, 남·여 테니스에서 일본을 5대 0, 4대 1로 눌렀고 일본은 남·여 정구에서 중국을 각각 5대 0, 4대 1로 이겼다.
김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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