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 응시 원서 접수가 2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실시된다.
수능 응시원서는 고3생과 졸업생의 경우 소속·출신 고교에서 접수하며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인정자 등은 시·도 교육청에서 접수한다. 지원자들은 원서에 붙이는 사진에 관한 규정이 엄격하므로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수능 업무를 총괄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최근 6개월 이내에 양쪽 귀가 나오도록 정면 상반신을 촬영한 여권용 규격 사진(3.5×4.5cm)을 요구하고 있으며, 포토샵 등을 이용한 사진 변형은 금지된다고 밝혔다.
수능시험에서는 응시 영역과 과목을 수험생 각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지만 한 번 접수하면 수정할 수 없으므로 지망하는 대학들의 전형 방법을 아우를 수 있도록 폭넓게 선택해야 한다. 자연계 수험생의 경우 수리'가'형과'나'형 가운데 어느 쪽을 치를지 지망대학의 전형요강, 자신의 모의고사 성적 등을 면밀히 고려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 또 과학탐구 영역의 특정 과목 지정 여부, 사회·과학탐구 반영 과목 수 등도 대학에 따라 차이가 나므로 유의해서 응시 과목을 판단해야 한다.
김재경기자 kj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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