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신의 손민지(25·던롭스닉슨)가 레이크힐스클래식에서 공동 7위를 차지했다. 손민지는 28일 제주 서귀포의 레이크힐스골프장(파72·6천392야드)에서 열린 레이크힐스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3오버파를 기록, 3라운드 합계 2오버파로 송보배 나다예 등과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박희영(19·이수건설)이 우지연(19·하이마트)에 4타를 뒤진 채 시작했으나 4언더파 68타를 치며 역전에 성공, 합계 4언더파 212타로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박희영은 올 시즌 휘닉스파크클래식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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