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아시아인 업체 가운데 한국인 업체는 중국, 인도에 이어 세 번째로 15만 7천688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배포된 미 인구국 자료에 따르면 미국내 아시아인 업체는 101만 3천587개로 이 중 중국인 업체가 28만 6천여 개로 가장 많고 인도인 업체는 22만 3천여 개에 달했다.
그밖에 4위는 베트남인 업체 14만 7천여 개, 5위 필리핀인 업체 12만 5천여 개, 6위 일본인 업체 8만6천여 개로 나타났다.
전체 아시아 업체 중 한국인 업체가 차지하는 비율은 14.2%에 달했다.
총매출액에서는 역시 중국인 업체가 1천50억 달러로 가장 많으며 인도 880억 달러, 한국 469억 달러, 일본 306억 달러, 베트남 155억 달러, 필리핀 141억 달러의 순이었다.
또 한국인 업체 가운데 유급 종업원을 둔 업체는 36%인 5만 7천78개소로 32만여 명이 고용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05년 각주별 가구 소득 평균치를 보면 뉴저지주가 6만 1천672달러로 가장 부유했고, 미시시피주가 3만 2천938달러로 가장 빈곤했다.
또 인구 25만 명 이상 카운티 별로는 최근 한국인 유입이 급증하고 있는 버지니아주 라우든 카운티의 평균 소득이 9만 8천483달러로 가장 많았고 텍사스주의 이달고카운티가 2만 4천105달러로 가장 적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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