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지역 내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 정비 사업을 벌인다.
우선 오는 10월 말까지 6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교동초교와 팔달초교, 산격초교, 삼영초교 등 4곳의 주변 도로를 정비할 계획.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이면도로에는 인도와 가드레일을 설치하고 어린이보호구역 시작지점에 대형 통합표지판을 세운다.
또한 통행 차량의 속도가 표시되고 제한속도 이상으로 달릴 경우 적색 점멸등이 켜지는 '가변속도 측정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도로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과속방지턱 횡단보도와 불법 주차 금지를 알리는 시케인(지그재그선)도 설치된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