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선동(삼원종합건축사사무소 상무이사·주량 소주 두 병)
"소주엔 회가 최고다. 회는 지방이 없어 웰빙으로는 딱인 음식이다. 나같이 나이가 든 사람들은 뭐니뭐니해도 건강을 생각하기 때문에 요즘은 회를 즐겨 먹는다."
◆김형동(대구가톨릭대 물리치료학과 교수·주량 반 병)
"소주 한 잔에 삼겹살 한 점을 먹으면 입 안이 즐겁다. 삼겹살에 기름기가 많아 산성인 소주와 조화를 잘 이룬다. 삼겹살은 해독 작용도 있다고 들었다."
◆박준철(CS전산 과장·주량 한 병)
"안주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늘상 친구들이 막창집에 자주 가다보니 소주 안주로 막창을 자주 먹는 편이다. 막창을 자꾸 먹어보니 입에 착 달라붙는 것 같다."
◆한순화(드림시티 스포츠센터 재즈 전문강사·주량 두 병)
"안주로 생고기를 자주 먹는다. 조금 비싸긴 해도 다른 안주에 비해 담백하고 소화도 잘 된다. 또 먹고 나면 속이 든든해진다. 숙취에도 효과가 있어 머리가 덜 아픈 것 같다."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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