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외화, 4개월 만에 DVD 인기순위 정상 등극

밀라 요보비치 주연의 외화 '울트라 바이올렛'이 DVD 대여순위에서 정상에 올랐다.

비디오점 체인 씨네타운(www.cinetown.co.kr)이 8월28일~9월3일 집계한 DVD 대여순위 결과, '울트라 바이올렛'은 순위권에 처음 진입하면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외화로서는 5월 말 중국 액션배우 리롄제(李連杰) 주연의 '무인 곽원갑'이 1위를 차지한 후 4개월 만이다.

이번 주 비디오 대여순위 1위도 '코모도vs킹코브라'가 차지해, 한국영화는 비디오·DVD 대여순위 정상을 모두 외화에게 내주고 말았다.

전 주 1위였던 '구타유발자들'은 한 계단 주춤하면서 2위로 내려앉았고, 스파이크 리 감독의 스릴러물 '인사이드 맨'이 그 뒤를 따랐다.

최호 감독의 '사생결단'(4위)과 손재곤 감독의 '달콤, 살벌한 연인'(7위), 안상훈 감독의 '아랑'(9위) 등 한국영화 세 편이 이번 주 순위권에 새로 진입했다.

1.울트라 바이올렛(액션·커트 위머)

2.구타유발자들(코믹스릴러·원신연)

3.인사이드 맨(드라마·스파이크 리)

4.사생결단(스릴러·최호)

5.토네이도(액션·딕 로리)

6.럭키 넘버 슬레븐(스릴러·폴 맥기건)

7.달콤, 살벌한 연인(로맨스·손재곤)

8.아파트(공포·안병기)

9.아랑(공포·안상훈)

10.왕의 남자(드라마·이준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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