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행정을 실천, 지역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해 대구가 더욱 살기좋은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권영세(權寧世·53) 신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5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소방방재청 정책홍보본부장에서 자리를 옮긴 권 부시장은 취임식에서 "중앙부처와 지방에서 일한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 지역 현안해결에 발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안동에서 태어나 경북 중·고교와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한 권 부시장은 행정고시(21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 영양군수와 안동시 부시장, 소방방재청 기획관리관 등을 거쳤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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