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의 성공키워드는 '꿈',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성공키워드는 '깡' 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출판기획 전문집단 '서울출판정보'가 기획한 '감칠(感7)맛 전략'(이동조 지음. 동아일보사 펴냄) 출간을 기념해 최근 대학생 300명(남 194명 여 106명)을 e메일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설문 내용은 '꿈', '끼', '끈', '깡', '꼴', '꾼' 등 7글자 가운데 노 대통령과 이명박 전 시장을 비롯해 이건희 삼성 회장, 손석희 전 MBC 아나운서국장, 안철수 전 안철수연구소장, 축구선수 박지성, 영화배우 문근영, 가수 보아 등 유명인사 7인과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성공 키워드를 골라보라는 것.
조사결과 노 대통령의 성공키워드는 '꿈'이라는 응답이 26.9%로, 차기 대선후보로 꼽히는 이명박 전 시장의 경우 '깡'이라는 응답이 32.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건희 회장의 경우 '꾼'을 선택한 학생들이 27.6%로 가장 많았으며, 손석희 전 국장, 안철수 전 소장, 박지성 선수의 경우 각각 '끼'(24.3%), '꿈'(31%), '끈'(26.9%)을 가장 중요한 성공키워드로 꼽았다. 이 밖에도 문근영과 보아의 경우 각각 응답자의 43.3%와 57.8%가 '끼'라고 답했다.
'감칠(感7)맛 전략'은 '꿈', '끼', '끈', '깡', '꼴', '꾼' 등 일곱 가지 요소를 잘 활용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자기계발서. 일곱 단어는 목표, 재능, 기획, 인맥, 추진력, 이미지, 프로페셔널 등을 상징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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