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안세일)는 6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추석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기 위해 500억 원(금융기관 대출기준 1천억 원) 규모의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은 대출실적의 50% 해당액을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로부터 저리(연 2.75%)로 공급받아 중소기업 대출금리를 크게 낮출 수 있게 됐다.
또 지역 중소기업들은 지역 금융기관으로부터 이 기간 중 원자재 대금 결제, 종업원 임금 등 추석자금난 해소를 위해 업체당 4억 원 이내에서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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