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스테로이드로 알려진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남성과 여성 모두 생체내에서 남성호르몬을 만들어 내며, 남성은 고환과 부신에서 여성은 부신과 난소에서 생산한다. 건강한 보통 남성이 혈장 1dl(데시리터)에서 만들어 내는 남성호르몬의 양은 260-1,000ng(나노그램) 정도이며, 여성들은 15-70ng을 생산한다.
건강한 남성에게 있어 남성호르몬 수치는 하루에도 시간에 따라 다르며 오전 8시 최고치를 기록한다. 남성들이 아침잠에서 깨어날 때 성욕이 왕성해지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며 취침시간 직전에는 그 수치가 반으로 줄어든다.또 계절적으로는 가을에 수치가 높게 나타나며 봄에 낮게 나타난다.
20대 초반에 최고치를 보인 남성호르몬은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줄어드는데 30대 후반부터 매년 1%씩 떨어져 70대에는 20대의 3분의 1수준까지 떨어진다. 빠르면 35세부터 이후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대개의 남성은 40세 이상부터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감소하면서 우울증, 성욕감소, 기억력감소, 근력감소, 복부지방량 증가등의 갱년기 증상을 경험하게 된다. 여성과 달리 증상이 천천히 나타나고 진행 또한 서서히 이루어져 남성들은 갱년기 증상을 알아채지 못하고 있을 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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