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 복지관광 9월부터 실시

문화관광부는 평소 여행기회를 갖지 못하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내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복지관광 프로그램이 이달부터 시행된다고 6일 밝혔다.

문화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소년소녀 가장과 노약자,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등 1천 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2회에 걸쳐 전국 주요 권역별 우수관광 상품을 체험하는 복지관광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2001년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수도권 거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복지재단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국 시군구 단위 거주자로 대상을 확대해 시행됐다.

문화부 관계자는 "지원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전국 주요 관광지의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운영 및 안내 매뉴얼을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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