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챔버 뮤직콘서트가 10일 오후 7시30분 대구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열린다.
앤 쉬와 그녀에게 사사한 박치상, 박미선 세 명의 바이올리니스트가 꾸미는 실내악음악회. 캐나다에서 출생한 앤 쉬는 독일 마인쯔 음대 교수와 영국 노퍽뮤직콘서트 감독직을 맡고 있으며 바이올린 명품 중 하나인 1711년 과르넬리로 연주한다. 박치상 씨는 서울대 졸업 후 독일로 유학, 마인쯔 음대 등에서 공부했으며 박미선 씨는 계명대를 거쳐 독일 에센 폴크방 음대와 뷔르쯔부르크 음대를 졸업했다.
이들은 호흡을 맞춰 슈베르트 '아베 마리아', '론도 A장조', 바체비츠 '4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4중주' 등을 들려준다. 바이올린 김한기 국립창원대 교수, 김지인(계명·쇼팽 음악원 3), 첼로 박은혜(영남대 3) 씨가 특별 출연한다. 2만 원. 053)623-0684.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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