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가 한국기술거래소를 경제성 평가 전문기관으로 지정하는 등 차세대선도산업기술연구개발 사업을 위한 '기술사업화' 강화에 나섰다.
대구TP는 8일 대구벤처센터에서 한국기술거래소와 차세대선도산업기술연구개발사업 및 기타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경제성평가전문기관 지정 협약식을 갖고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대구TP는 이번 협약으로 연구개발(R&D) 지원 성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대상과제에 대한 기술 평가 및 기술사업화 컨설팅 등이 원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TP는 지난 6월에도 대구은행과 지역의 핵심적 기업 R&BD지원사업인 '차세대선도산업연구개발사업' 과제 수행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금융 지원서비스를 도입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이번에 경제성평가전문기관 지정 협약을 맺어 우수 기술의 성공적인 개발과 조기 사업화에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차세대사업은 대구시 및 산자부가 지원하는 연간 4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지원사업으로 ▷섬유 및 기계공업 위주인 지역의 산업구조를 기술중심의 고부가가치형 구조로 재편 ▷지역 특화 및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미래 유망 신기술 개발 등을 통해 차세대 신산업을 육성을 목표로 전국 최초로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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