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짐 캐리와 카메론 디아즈가 지난94년 코미디영화 '마스크'에 함께 출연한 이후 12년 만에 또 한 편의 영화에 함께 출연한다.
6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캐리와 디아즈는 포커스피처스가 제작하는 코미디영화 '사소한 작은 게임'(A Little Game Without Consequence)에함께 출연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가브리엘 무치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코미디영화로 5년 동안 금슬 좋게 살아온 부부가 장난삼아 친구들에게 둘이 곧 헤어질 것이라고 쇼를 하는 이야기. 캐리와 디아즈가 연기하는 주인공 부부는 그러나 막상 친구들에게 이혼할 것이라고 이야기하자 모두 처음부터 두 사람이 어울리지 않았다고 생각해왔다는 사실을 알게돼 충격을 받게 된다. 영화는 다음달 뉴욕에서 촬영에 들어간다. 짐 캐리와 카메론 디아즈, 두 사람 모두 '마스크'의 성공으로 스타덤에 올라 이번 영화의 흥행 여부가 주목된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