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50대 여성이 4년만에 두 번째로 100만달러짜리 즉석복권에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다.
롱 아일랜드의 한 델리에서 일하는 밸러리 윌슨(56)은 지난달 뉴욕주가 발행하는 100만달러짜리 주빌리 즉석복권에 당첨됐다.
윌슨은 지난 2002년에도 같은 유형의 쿨 밀리언 즉석복권에 당첨돼 100만달러를 거머쥔 바 있다.
이번의 당첨 확률은 70만5천600분의 1이고 2002년은 520만분의 1로, 윌슨처럼 두 차례 당첨될 확률은 무려 3조6천691억2천만분의 1.
100만달러짜리 복권에 두번 당첨된 사례는 뉴욕주 역사상 이전에 두차례만 있었다.
앞으로 매년 5만달러씩 20년동안 받게 된 윌슨은 샌드위치를 만들어 판매하고 계산하는 현재의 일을 최소한 오는 12월까지는 계속할 생각이다.
윌슨은 "이번에는 정말 믿어지지 않는다"며 "첫번째 행운때는 3명의 아이들을 위해 집을 사는데 써버린 만큼 이번에는 나를 위해 쓸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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