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동도 중앙부 45m 끝지점에 전망대(7.2평)를 설치하고 목재로 탐방로 계단을 정비하는 생태보호시설 공사가 마무리됐다.
해양수산부가 11억8천5백만 원을 들여 지난해 11월말부터 시작한 이 공사는 독도경비대원들과 독도 탐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것으로 전망대와 함께 경비대 막사와 연결되는 시멘트 탐방로(98.6m)를 목재 계단으로 전면 보수하고, 노출구간에는 목재데크를 깔았다.
또 전망대로 활용된 경비초소 둘레에는 방문객들의 안전과 생태계 보호를 위해 목재 테크 난간이 세워졌고, 동도 접안시설 물량장 주변에는 파도막이를 위해 대리석으로 난간을 설치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