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색동회가 11일 제22회 눈솔상 수상자로 오세균 한국동요음악협회 회장과 이순길 색동회 이사를 선정했다.
눈솔상은 소파 방정환과 함께 색동회를 이끈 음악가 고(故) 눈솔 정인섭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색동회에서 어린이를 위한 문화활동에 힘쓴 2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오씨는 대전사범학교를 졸업했으며 문교부 음악교육과정 심의위원, 음악교과서 및 교사용 지도서 집필위원 등을 지냈다. 이씨는 인천사범학교를 졸업한 뒤 40여년 동안 서울 대광초등학교에서 도덕과 교사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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