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사학과 김희곤 교수가 안동독립운동기념관 초대관장에 선임됐다.
김 교수는 한국근현대사학회 감사와 백범 김구선생기념사업회 이사, 대한민국 임시정부 자료집 편찬위원장 등을 맡고 있으며 26일 취임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 설립되는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은 의성 김씨 집성촌인 안동 임하면 천전마을내 지역 독립운동의 산실인 옛 협동학교 부지에 건립중이며 내년 8월 15일 광복절때 준공할 예정이다. 기념관에는 안동지역 독립운동가들의 다양한 자료가 전시되며 의병항쟁과 계몽운동, 순국 그리고 독립운동사를 시대와 인물, 사건별로 전시한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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