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점은 15일 지역 백화점 중 처음으로 '크루저(cruiser) 선상 투어'를 갖는다. '크루저 선상투어'는 롯데 대구점이 새로 선보이는 맞춤식 고객관리 서비스의 일환. 그간 지역적 문화행사에만 국한돼 온 백화점 고객서비스를 유람선 여행으로 확대한 것이다.
부산 광안대교를 경유하는 2시간 30분에 걸친 선상 투어를 통해 디너쇼와 선상 파티, 불꽃 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한다는 목적이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 대구점 해외명품 우수고객 150여 명이 초대됐다.
대구점 전봉준 파트매니저는 "이번 크루저 선상투어는 우수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3개월 전부터 기획해 온 행사"라며 "지역 백화점들이 흔이 여는 일반적 이벤트와는 달리 품격있고 격조높은 행사인데다 대구경북지역 백화점 최초로 시도되는 행사인만큼 초대받은 고객들의 관심도 높다."고 말했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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