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김천IC가 14일 오후 2시부터 현재 교동의 종합운동장쪽에서 김천시내 우회도로 쪽으로 이전 개통된다.
한국도로공사 김천~영동간 건설사업소에 따르면 이 구간 6차로 확장공사에 따라 현재 교동의 종합운동장쪽에 있는 김천IC가 직선거리로 300여m 떨어진 시내 우회도로쪽으로 이전한다는 것. 이전 IC의 입·출구는 교통수요 증가를 감안해 기존 4곳에서 10곳으로 늘어난다.
당초 김천IC는 6차로 확장공사 완공(12월 6일)과 함께 이전할 계획이었으나 10월 17~23일 열리는 제87회 김천전국체전때의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앞서 이전된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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