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항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 착공에 들어간 포항영일만신항 어항부두축조공사가 마무리 됐다.
총 사업비 47억 3천200만 원이 투입된 어항부두는 지난해까지 물양장 277m 축조 및 배후부지 조성을 위한 부지매립을 끝냈으며 이번에는 부지 내 콘크리트 포장 등을 마쳐 물양장 277m, 배후부지 8천930평 등이 조성돼 영일만신항 개발사업 지구내 위치한 용한1, 2리와 죽천리, 우목리 등 소규모 어항을 이용하는 어선들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항만공사과 류승민 담당은 "어항부두의 조기준공으로 어구 손질 등을 위한 어민들의 작업장부지 뿐만 아니라 위판장 등 어업기능시설 부지도 조기확보 돼 어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