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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포항 남부서장 '포스코 사태 처리 소홀' 징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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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호 전 포항 남부서장이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은 지난 8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포스코점거사태를 미리 막지 못하는 등 업무소홀 등을 이유로 송 전 서장에 대해 이같은 징계를 결정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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