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호 태풍 '산산(SHANSHAN)'의 영향으로 이번 주말 대구·경북지역에는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벌초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대구기상대는 15일 "대구를 비롯, 경남·북지역은 기압골 영향을 받아 15일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16일까지 10~60mm 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태풍까지 겹치면서 주말 내내 궂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17일 오후부터 태풍이 한반도 가까이 접근하면서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양의 비를 뿌리겠으며 파도도 높게 일 것으로 전망했다.
태풍 '산산'은 반경 300km 가량의 소형이지만 강도가 매우 크고 진로가 유동적이라고 기상대는 밝혔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