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장사상륙작전 참전용사 위령제

제27회 장사상륙작전 참전 전몰용사 위령제가 14일 영덕 장사해수욕장내 전몰용사위령탑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목 영덕군수, 강정관 장사상륙참전 유격동지회장, 이희범 경주보훈지청장, 유격동지회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헌화, 분향했다.

장사상륙작전은 6.25 전쟁당시 인천상륙작전의 양동작전으로 적후방을 교란하고 보급로를 차단,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는데 크게 기여한 작전이다. 전투에 참가한 대원들 대부분이 학생신분으로 군에 지원입대한 우국청년으로 이 전투에서 아군전사 139명, 부상 92명을 포함한 수 십명의 행불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컸으며 1980년부터 장사리에서 이들을 위한 위령제를 거행하고 있으며 위령탑은 1991년에 건립됐다.

영덕·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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