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유럽 3개국 방문과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참석 및 한·미 정상회담 등 14일간의 순방일정을 모두 마치고 16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워싱턴 정상회담 후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한 노 대통령은 15일 미국 개신교 지도자인 릭 워렌 목사와 조찬을 함께 했으며 16일 귀국하기에 앞서 윌리엄 페리 전 국방장관 등 서부지역의 한국문제 전문가 13명과 간담회를 갖고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한 정부 입장을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노 대통령은 워싱턴에서 여론주도층 인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과 미국의 관계에 대해 때때로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나 이번 방미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이 돈독하고 발전적으로 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동맹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북핵 문제에 대한 공동의 노력을 협의했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서봉대기자 jiny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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