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7일 한반도 남동부 해안 대부분 지역으로 태풍경보를 확대 발령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울릉도·독도와 동해중부 먼 바다에 태풍경보를 발표했으며 경상북도(영덕,울진,포항,경주), 부산, 울산, 경상남도(창원, 마산, 진해, 김해, 하동,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지역에 내려졌던 태풍주의보는 태풍경보로 대치됐다.
이로써 태풍경보는 이미 내려졌던 제주도 전해상, 남해동부 전해상, 동해남부 전해상, 동해중부 먼바다와 남동부 해안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됐다.
태풍주의보도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대구, 경북(영덕,울진, 포항, 경주 제외), 경상남도(양산, 밀양, 의령, 함안, 창녕, 진주, 산청, 함양, 거창, 합천)로 확대됐으며 서해남부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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