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창작가곡으로 양국문화 이해"

…한·일 가곡 교류 음악회

한·일 음악가들이 창작 가곡을 통해 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1998년 우리 가곡 창작과 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된 창작가곡회는 20일 오후 7시30분 우봉아트홀에서 한·일 가곡 교류음악회를 개최한다. 2004년부터 한국과 일본에서 한 차례씩 열리고 있는 음악회로 기성 작곡가 뿐 아니라 미래 한·일 음악계 동량이 될 학생들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올 행사에는 이승선 계명대 교수 곡 '그대의 눈빛', 한국배 대구산업정보대 교수 곡 '의미', 서수 소선여중 교사 곡 '나비' 등 한국 가곡 13곡과 니노미야 츠요시 후쿠오카 교육대 교수 곡 '천둥소리'를 비롯한 일본 가곡 10곡 등 총 23곡(학생 작품 4곡 포함)의 창작 가곡이 선보인다.

소프라노 박희숙, 김은형, 김은지, 히야시 마야, 모리미츠 유카, 키쿠치 유미, 메조 소프라노 김민정, 테너 김승희, 김태만, 하츠세 마사노리, 바리톤 이 다니엘, 피아노 하영주 영남이공대 겸임교수, 김태욱, 윤시내, 야마모토 카요코 등이 연주자로 참가한다. 학생 5천 원, 일반 1만 원. 016-506-4406.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