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돌며 가짜 금목걸이를 '진짜'로 속여 팔아온 상습사기 피의자가 청도지역을 배회하다 피의자를 기억한 식당 여주인의 신고로 쇠고랑. 18일 청도경찰서에 따르면 장모(51·주거부정) 씨는 부산의 노점상에서 구입한 5천 원짜리 금목걸이를 10돈짜리 진짜 목걸이로 속여 청도, 경남 울주, 경기 평택 등을 돌며 식당 업주들을 속여왔다는 것. 경찰은 사건마다 10만 원 안팎으로 피해금액이 적지만 더 이상 피해를 막기 위해 이례적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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