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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합천 대야문화제 23일 개막

신라 삼국통일의 전기를 마련한 충신 '죽죽'을 기리고, 군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23회 대야문화제'가 23일부터 9일간 합천읍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예총 합천지부 주관으로 각종 전시회와 공연이 문화예술회관·예인촌·새천년 생명의 숲 야외무대 등 지에서 막이 오른다.

본행사가 열리는 10월 1일 공설운동장에서는 군민·재외향우 등이 참가하는 체육대회를 비롯 각종 민속행사 등이 열릴 예정이다.

합천·정광효기자 khjeo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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