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의 진솔한 삶의 모습을 극사실적인 수묵산수화로 담아내는 한국화가 금동효 씨의 네 번째 개인전이 22일부터 27일까지 KBS대구방송총국 전시실에서 열린다. 영양 출신인 금 씨는 때묻지 않은 고향의 현장을 찾아 현장의 분위기를 전달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골 마을의 정경 속에는 들이 있고 길이 있다. 녹음이 파릇한 여름도, 흰 눈 내린 겨울 풍경도 담겨있다. 깊숙한 골짜기에 남아있는 태풍 '매미'의 흔적도 담아냈다. 기와를 얹은 고택의 고즈넉한 분위기도 함께 전해진다.
아직도 남아있는 고향의 정감이 전해지는 수묵채색화 3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011-9590-4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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