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약목고가 중학교와 분리하여 현재의 복성리에서 무림1리 남계저수지 옆으로 신축 이전, 약목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된다.
약목고는 20일 이전부지 현장에서 배상도 군수와 약목 교육발전위원회 신현태 위원장등 기관단체장과 동문,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기공식을 가졌다.
새로 건축하는 약목고교는 154억 원을 들여 2만2천800㎡의 부지에 교사동 8동, 급식소 체육관(1천251㎡) 등을 갖춰 2008년 3월에 18학급 규모로 개교할 예정이다.
약목교육발전위원회 신현태 위원장은 "현재 약목 중·고교는 강당 및 체육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등 시설부족으로 인한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1968년에 건축돼 시설의 노후화가 심각했다."며 중.고교 분리와 고교신축의 배경을 설명했다.
약목면 주민들은 "약목고교 신축문제는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라며 고등학교가 현대화되면 지역내 우수한 학생들이 진학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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