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현물가격이 6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2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0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56.68달러로 전날에 비해 2.62달러 하락했다. 이날 두바이유 현물가는 거래일 기준으로 지난 3월 23일의 56.57달러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브렌트유 현물가도 배럴당 58.86달러로 전날보다 3.59달러 내려갔고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전날에 비해 배럴당 1.46달러 떨어진 60.19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공사는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핵문제를 둘러싼 이란과의 대치 상황을 외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혀 제재에 의한 이란산 석유공급 중단 우려가 다소 해소되고 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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