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2일 개막되는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PIFF)에 국내외 스타급 배우와 감독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PIFF 조직위원회는 21일 부산영화제 기간에 부산을 방문할 1차 게스트 22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개막작 '가을로'의 김대승 감독과 배우 유지태, 김지수, 엄지원, 문소리의 참석이 확정됐고, 해외에는 헝가리의 거장 감독 이스트반 사보와 올해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차지한 프랑스의 브뤼노 뒤몽 감독, 폐막작 '크레이지 스톤'의 닝 하오 감독이 부산을 찾는다.
또 홍콩의 국민배우 류더화가 필름 제작자 자격으로 부산을 방문하고, 올해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영화 '플랑드르'의 여배우 아들레이드 르루와 올해 사라예보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차지한 마리아 스카리치츠 등이 부산영화제에 합류한다.
이와 함께 마츠다 류헤이, 안도 마사노부, 곽부성, 양채니, 아오이 유 등 아시아의 정상급 배우와 파트리스 르콩트, 브누아 자코, 대니얼 고든, 안드레아 쉬타카, 미할 로사, 라일라 파칼리나 등 월드 스타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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