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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창 박록주 선생 기리는 '구미전국국악대전' 열린다

구미 출신의 여류 명창 박록주(1905~1979) 선생을 기리는 6회 구미전국국악대전이 23, 24일 이틀동안 구미문화예술회관과 선산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국악대전은 일반부와 고등부 판소리, 기악, 무용, 사물놀이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종합대상에는 대통령상과 1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 40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박록주 명창은 당대 최고의 동편제 명창인 박기홍의 문하에서 판소리의 길에 들어서 1948년 여성국악동호회를 조직했으며 1964년 여성 최초로 중요무형문화재 5호 판소리 보유자로 지정됐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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