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팔공산을 비롯하여 동구 각 지역에 '지역 맞춤형' 먹거리타운을 지정, 육성한다.
팔공산권역과 평화시장 통닭요리 골목을 먹거리 명물거리로 정하고 지정업소 '동구맛집'(19곳)을 더욱 육성할 계획이다.
선정된 곳은 먹거리 선진업소와 교류견학을 통해 별미음식 및 접대기법을 배우도록 하고 대상지역에 표지 간판을 설치, 먹거리타운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음식과 서비스 질을 높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동구의 인상을 각인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동구청은 22일 오후 팔공산 동화지구내 팔공산영농조합회의실에서 경영 컨설팅 전문강사를 초빙, 음식점 영업주 90여 명을 대상으로 경영마인드 변화 및 매출 활성화 방안, 먹거리타운 조성을 위한 대고객 서비스 기법을 교육했다.
임상준기자 zzu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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