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5 창녕군수 보궐선거 한나라당 공천에 모두 8명이 신청했다.
21일 한나라당 중앙당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창녕군수 보궐선거에 한홍윤(49·법무사, 한나라당 중앙위 부위원장), 이수영(59·전 도의원), 하종근(45·한국타워크레인 회장, 한나라당 중앙위 도연합회 회장), 구자호(66·부곡통일농원 대표, 전 세종문화회관 이사장), 이재환(49·전 도교육위 의장), 김상규(45·전 쌍용그룹 김석원 회장 보좌역) 씨 등 8명이 서류를 제출했다.
한나라당은 이에 따라 김재경(진주을) 의원, 박찬숙(비례대표) 의원, 이은재 건국대 교수 등 3명이 21일 창녕을 방문해 현지 실사를 벌였다.
한나라당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는 또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현지 실사 결과를 토대로 후보자를 3~4명으로 압축한 뒤 다음 주중 면접을 거쳐 이르면 이달 말까지는 후보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은 아직 일정을 정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열린우리당은 22일 도당 상무위원회를 열어 공심위 구성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창녕 조기환 기자 ckh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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