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날씨와 이야기

산에 오르기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산뜻한 바람이 지친 몸을 깨우고 바래가는 숲은 눈을 즐겁게 한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아직 따가운 한낮 기온만 믿고 산에 올랐다간 큰코다치기 십상이다. 고도 100m를 올라갈 때마다 기온은 0.6℃씩 낮아진다. 해발 1천m의 산이라면 평지보다 6℃나 낮아지게 된다. 여기에 바람이 불거나 비가 오게 되면 기온은 더 떨어진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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