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방폐장) 유치 활동비로 국책사업경주유치단에 추가 보조한 8억 원의 정산 결과를 25일 경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보고한다. 경주시는 이 문제로 인해 의혹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예결특위에 자료를 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시의회는 경주시가 예결특위에서도 부실한 자료를 제출할 경우 26, 27일 열리는 시정질문에서 이종표 의원이 백상승 경주시장에게 이 문제를 질의할 계획이다.
이 문제는 최근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주시가 지난해 방폐장 유치 활동을 하면서 주민투표 발의 공고 이후에 국책유치단에 8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집행한 것이 밝혀져 불거졌다.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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