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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깅 조심!' 60대 심장마비로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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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7시 36분쯤 대구 북구 동호동 농업기술원 앞 산책로에서 정모(63·대구 북구 동천동) 씨가 조깅을 하다 갑자기 쓰러져 숨졌다. 경찰은 정 씨가 평소 고혈압으로 치료를 받고 있었다는 가족들의 진술과 심장마비로 추정된다는 검안의의 소견에 따라 무리하게 운동을 하다 화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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