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신의 보사노바 보컬리스트 리사 오노(39)가 지난해 11월에 이어 1년 만에 다시 한국 팬을 찾는다.
리사 오노는 11월1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두 번째 내한 공연을 펼친다.
최근 앨범에서 컨트리, 포크, 아일랜드 민요 등 영국와 미국의 전통 음악을 다룬 리사 오노는 이번 무대에서 '테이크 미 홈 컨트리 로즈(Take Me Home Country Roads)' '잠발라야(Jambalaya)' '대니 보이(Danny Boy)' '쉬 워어 어 옐로 리본(She Wore A Yellow Ribbon)' 등을 들려준다.
듣는 이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 음색 덕에 '아이 위시 유 러브(I Wish You Love)' '프리티 월드(Pretty World)' '유 아 더 선샤인 오브 마이 라이프(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 '스마일(Smile)' '세시봉(C'est Si Bon)' 등 그의 노래 10여 곡이 CF와 영화 음악으로 쓰였다.
일본에서도 SK-Ⅱ, 시세이도, 미쓰비시 등 수많은 기업의 광고에 리사 오노의 음악이 배경음악으로 사용됐다.
관람료 5만5천∼13만2천원 ☎1544-1555, 1588-789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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