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은행, '정기예금+주가지수 연계' 복합예금 판매

대구은행은 오는 10월 18일까지 연 5.5%의 확정금리 정기예금과 주가변동에 따라 최고 연 10.5%의 수익을 낼 수 있는 주가지수 연계예금을 동시에 가입하는 복합예금을 판매한다.

원금 + 최저 금리 연 3.75% 가 보장되는 이 상품은 1년제 정기예금과 주가지수연계예금에 나누어 가입하는 형태. 정기예금은 연 5.5%의 고금리가 확정 적용되며, 주가지수 연계예금은 코스피200 주가지수의 상승뿐 아니라 하락 시에도 고금리를 적용하는 형태로 주가상승 시에는 연 2.0%∼연 10.5%, 주가하락 시에는 연 2.0%∼연 4.5%가 적용된다. 이 상품의 최소 가입 금액은 2천만 원. 600억 원 한도 내에서 선착순 판매한다.

대구은행은 또 창립 39주년을 기념해 대구은행 주가가 35% 이상 상승할 경우 연 3.5%의 추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주가지수 연계예금도 함께 시판한다.

이 상품의 특징은 원금 + 최저 연 2.0% 가 보장되며, 코스피 200지수의 상승에 따라 최고 연 9.7%의 금리가 적용되고, 대구은행 주가가 35% 이상 상승할 경우 연 3.5%의 금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최고 연 13.2%까지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최근 삼성증권의 기업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대구은행의 12개월 목표주가를 35% 이상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추가 수익을 기대해 볼만하다. 이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이고, 200억 원까지 선착순 판매한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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