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최장 기간의 해외순방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았던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25일 건강을 회복하고 집무에 복귀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 집무실로 출근, 관계부처 장관들로부터 4대 보험 통합추진 방안을 보고받는 데 이어 오후에는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지난 22일 13박14일간의 유럽·미국 순방으로 누적된 피로에 몸살이 겹쳐 취임 후 처음으로 예정된 행사에 불참한 뒤 주말까지 사흘간 관저에 머물며 휴식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건강은 괜찮은 것 같다. 어제(일요일) 완전 회복됐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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