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대구지부는 27일 오전 '대구·경북지역 테러 및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태스크포스(T/F)팀' 평가회의를 열어 지역 위험시설 점검 등 그동안의 활동내용을 중간 평가했다. 또 지역 교수 및 민간 전문가 9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T/F팀은 그동안 민간 안전전문가와 합동으로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지역내 테러·대형사고 취약시설 4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벌이는 한편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유형별 비상상황 발생시 행동요령 및 유관기관 연락체제를 구축하도록 교육하고 경영진의 안전마인드를 높였다.
T/F팀은 지난 3월 지역 대형사고 예방 공동 대응체제 구축을 위해 대구시·경상북도, 대구경찰청·경북경찰청, 대구소방본부·경북소방본부, 대구환경청, 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 지역본부, 국가정보원 대구지부 등 10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김병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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