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부문의 우정구 매일신문사 편집국장 등 7명이 제26회 대구시 문화상 수상자로 결정됐다.대구시는 27일 오후 대구시청에서 대구시 문화상심사위원회를 열어 7개 부문(학술Ⅰ·학술Ⅱ·예술Ⅰ·예술Ⅱ·문학·언론·체육) 20명의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벌여 제26회 대구시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수상자는 ▷최정환 교수(경북대 사학과·학술Ⅰ) ▷조영수 교수(계명대 수학과·학술Ⅱ) ▷유병수 명예교수(계명대 미술대학·예술Ⅰ) ▷김현규 한국예총 대구시연합회 감사(예술Ⅱ) ▷박재열 교수(경북대 영어교육과·문학) ▷우정구 매일신문사 편집국장(언론) ▷김종로 전 대구체고 교장(체육) 등이다. 교육 부문은 신청자가 없어 수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대구시 문화상은 지역의 문화예술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사람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1981년부터 매년 시상해 왔으며 2005년까지 25회에 걸쳐 164명에게 시상했다.
이번 수상자에 대해서는 10월 21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문화의 날 기념식장에서 지역의 문화예술인과 수상자 가족 등을 초청한 가운데 시상할 예정이며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부상은 지급하지 않는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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