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출신의 세계적 육상 스타인 류시앙(중국)이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하는 대구시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혀 대구에 힘을 실어주었다.
남자 110m허들 세계기록 보유자인 류시앙은 27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구는 예쁘고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도시다. 예의 바르고 친절한 한국인들로 인해 좋은 인상을 갖게 되었다."며 "대구시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하려는 데 대해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류시앙은 "대구는 훌륭한 경기장 시설을 갖고 있는 등 세계선수권대회를 치르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아시아권인 대구에서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하는 데 '우군'임을 밝혔다.
김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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